제8회 영상콘텐츠시나리오 전국공모전 수상작 발표

person 경북도청
schedule 송고 : 2010-08-13 16:13
대상 문자영씨 ‘그림삼촌’, 오는 8월 25일 시상식 개최

경상북도는 8월 11일 제8회 영상콘텐츠시나리오 전국공모전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모두 7편의 수상작품을 확정 발표했다.

오는 8월 25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수상자 및 가족, 심사위원 및 영화관계인, 시군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년 4월 1일 공고하여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한 결과 전년도 보다 42편이 많은 212편(극영화 158, 드라마 54)이 접수되었다.

엄격한 심사를 위해 관련전문가 20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1차 예비심사와 2차 본심사 및 집합심사를 통한 열띤 토론을 거쳐 최종순위를 확정했다.

수상작품은 대상 문자영씨의『그림삼촌, 극영화』
서른살 미대 휴학생이 아무런 계획도 없이 포항을 향해 떠나는 여행중 버림받은 아이를 만나 엄마를 찾아주기 위해 동행하며 전개되는 사건을 통해 무미건조한 생활을 해온 주인공의 삶에 대한 희망을 주는 작품

독창성이 뛰어나고 이야기 전개가 세련되며 깔끔한 구성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경상북도지사상과 상금 15백만원을 받게 되었다.

최우수상 : 김관빈의 『만파식적 - 이피리를 불면, 극영화』   경주를 배경으로 신라천년의 귀중한 보물 만파식적을 노리는 일본의 비밀궁사들과 이를 막으려는 기림사의 승려와 주인공의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전개한 작품으로서 각 세력들의 갈등 관계가 스토리에 잘 녹아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상금 10백만원)

이번 공모전은 창의성이 뛰어나며 실제 영화나 드라마로 작품화 가능성과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상북도는 수상작품의 지역촬영 유도를 위해 수상작품 모음집과 CD를 제작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제작사, 방송국, 작가협회 등 배부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지역소재의 스토리텔링을 발굴하고 창작정신을 고취하여 문화를 통한 경북 알리기에 주력하며 지역을 찾는 사람이 다시 찾고 머무르는 기회를 확대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제7회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청송망나니가 『가제 - 나의 살던 고향은』으로 경상북도와 청송군의 행ㆍ재정적 지원을 받아 청송군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되는 등 경상북도 공모전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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