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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봉화교육청(교육장 최호창)은 제39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경북 선발팀으로 출전한 정구부가 동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상북도봉화교육청(교육장 최호창)은 지난 11일(수)부터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9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경북 연합팀으로 출전한 정구부가 남초부와 남중부 각각 동메달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전 한밭정구장에서 벌어진 남초부 경기에서는 서울팀과 충남팀을 차례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하였으나 경기팀에 아깝게 패하였으며, 남중부 경기에서도 광주팀과 경기팀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충북팀에 아깝게 패하면서 각각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봉화군 정구부 선수는 총 4명으로 봉화초 5학년 김도현, 6학년 권경호, 봉화중 1학년 신원준, 2학년 금창연 선수가 경북연합팀으로 선발되어 문경 및 상주 선수들과 함께 2달간 소년체전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하였으며, 불볕더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연습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경상북도봉화교육청 최호창 교육장은 “전국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정구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고 하였으며 ”꾸준한 연습과 굳은 의지, 그리고 투철한 정신력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