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업융자금이자 50%지원으로 농가 경쟁력 향상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10-08-23 10:02
2010년 상반기 2,240농가에 2억4천8백 여 만원 지원
국ㆍ내외적인 DDA?FTA협상 등 농업환경의 악화에 따라 농업경쟁력이 위축되고 있는 현실에서 농업경영비 부담경감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농업융자금에 대해 이자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봉화군(군수 박노욱)에서는 농업인들이 상ㆍ하반기에 농협ㆍ축협 등 금융기관에 납부한 농ㆍ축산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 농어촌진흥기금, 벤처농업육성자금에 대한 이자납부액의 50%를 자체 군 예산으로 지원하여 농가부채로 인한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에는 3억7천5백만의 예산을 편성하여 상반기에는 2,240농가 2,528건에 대하여 2억4천8백 여 만원의 이자보조금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1천7백 여 농가 1억 2천7백 여 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여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봉화군에서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융자금 이자보조지원사업은 대출금이자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ㆍ축산농가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봉화군에서는 민선5기 군수공약사업 억대 소득농가 100호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 농가의 경쟁력제고를 위한 보다 폭넓은 지원책 강구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파인토피아 봉화 구현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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