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숲 해설가 비박대회 개최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10-08-30 09:44
지난 27일 오후 7시 관내 문수산 일대에서

봉화숲해설가협회(회장 전무종)에서는 아름다운 봉화의 숲을 점차적으로 전국에 알리고자 27일 오후 7시 관내 문수산 일대에서 제1회 비박대회를 개최했다.

비박이란 독일어(Biwak)와 프랑스어(Bivouac) 로는 야영을 뜻하며,  우리나라와 미국 등에서는 텐트 없이 밤을 지내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봉화숲해설가협회에서는 텐트를 사용하지 않는 노영을 통해 최소의 편의와 최대의 자연활용을 통해 자연과 더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회원들이 주축이 돼 비박산행을 준비하고 있다.

비박산행 프로그램에서는 제1회 비박대회 개회선언, 참여자 소개와 야간 숲에서 느끼는 소감 나누기, 야간 나무구별 방법 찾기, 밤하늘 별 보기와 별 이야기, 숲속 어둠속에서 소리에 집중해 관찰하기, 특별한 야간 숲 체험을 통한 새로운 추억 만들기, 야행성 동물과 곤충 관찰 등으로 1박2일 동안 진행할 계획이다.

준비물로는 침낭커버, 침낭, 여벌옷, 헤드랜턴, 물, 행동식 등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숲 해설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1회 비박대회를 통하여 봉화가 갖고 있는 숲을 기반으로 전국에 있는 숲 해설가들과 모임을 이끌어내고 정보교류를 통하여 숲 문화의 메카로 발전 할 봉화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시행 할 것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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