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2010 마을미술프로젝트 재공모 선정

person 안동대학교
schedule 송고 : 2010-08-31 17:25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ㆍ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1억 800만원(국비 7,200만원 + 지방비 3,600만원)의 사업비 지원받아
  9월 중순부터 대전광역시 중촌동에서 사업 진행 예정

 


좌우살피고 건너기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 미술학과 졸업생으로 이루어진【love】팀〔총감독: 김종한(42·안동대 87학번·현 미술문화연구소장), 팀원: 권재현(안동대 미술학과 대학원 09학번 재학중) 외 5명>〕이 「2010 마을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문화소동> 재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작품은 "중촌동에는 거리 미술관이 있다"라는 주제로 총 1억 800만원(국비 7,200만원 + 지방비 3,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9월 중순부터 대전광역시 중촌동에 사업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재공모는 지방보다는 대도시권의 참여가 많았던 대전 지역 부문에서 안동대 출신의【love】팀이 5.25대 1의 경쟁률로 뚫고 본선 4개 팀과 경합 끝에 최종 당선된 것이다.

<우리동네 문화소동>부문 최종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만영(성신여자대학교 회화과 교수) 위원장은 ‘【love】팀의 경우 벽화 및 조형물 등의 공공미술에 팝아트를 적용하여 현대적이고 재미있는 요소를 컨셉으로 한 점 등 아이디어가 참신하여 다른 제안작들과의 차별성이 돋보인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2010마을미술프로젝트추진위원회(회장 김춘옥) 및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회장 차대영)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지방비를 매칭펀드할 수 있는 전국 각 지자체 (광역ㆍ기초지자체 모두 포함)공모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차 공모에서도 안동대 졸업생 이강준씨가 선정된데 이어, 이번 사업에만 2팀이 선정되는 등 안동대 미술학과 출신의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미술 프로젝트’는 공공미술을 통해 서민층과 소외계층의 생활환경을 미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미술작가들에게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또한 잠재되어 있는 마을의 지리·역사·문화적 가치를 발현하고, 지자체와 주민의 주체적인 참여를 강조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주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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