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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군수 박노욱)에서는  9월 10일 오후 5시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0년 경북한우 고급육경진대회에 봉화군에서 육성중인 대표브랜드『봉화 한약우』를 출품하고 홍보한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에서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주관하며, 경북한우의 우수성과 한우고기의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봉화에서는 한우작목회(회장 이용순)와 한약우작목회(회장 김도현) 회원 40여 농가가 참석하여 고급육 생산 기술을 공유하였으며 특히, 봉화한약우를 출품한 물야면 계단리 이일렬씨는 이번 대회 도체등급 판정 부문에서 "육질1++, 육량A"의 우수한 성적을 받아 우수축산인 사진이 게시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한약재를 넣어 개발한 사료와 백두대간의 청정 조사료를 먹고 자라는 『봉화 한약우』를 민선5기 성장동력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송아지 생산과 이동신고는 물론 사료의 통일, 동일한 사육프로그램 보급,혈통관리, 인공수정을 집중 관리하고 지원 할 계획이다. 이날 봉화군 홍보관에는 한약재로 사육되는『봉화 한약우』에 대한 인기가 치솟았으며 구입문의가 이어지면서 대한민국 '기능성'대표브랜드로 발돋움하는 것이 실감 날 정도였다.
 
이날 행사는 11일(토)까지 양일간 개최되며 행사기간 중에는 경북 23개 시군의 지역특산물 및 한우브랜드 전시, 한우시식회, 한우고기 할인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이루어졌다. 백두대간 청정봉화에서 사육되는 한약우와 지역특산품 100여 품목을 전시하고 인터넷 판매를 병행하여 관광객과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