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대규모 일본인 관광객 유치ㆍ이벤트

person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schedule 송고 : 2010-09-14 09:07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보탬 될 것으로 기대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보탬 될 것으로 기대


한국방문의 해(2010~2012년) 및 하회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라 안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0의 일본 내 홍보를 위하여 한국관광공사와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주)클럽투어리즘이 축제 기간 중 대규모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초부터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현지 언론 담당을, 클럽투어리즘은 현지 관광객 모객을, 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상품 기획 및 지역 방문 시 공연 섭외 등을 담당하여 현재 1,200여명의 관광객을 모객하였으며 축제 전까지 계속해서 모객하여 1,5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클럽투어리즘에서는 안동관광상품을 크게 6개로 제작하여 지난 4월부터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와 공동으로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유력 일간지를 통하여 신문광고를 해왔으며 회원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회원지 ‘타비노모토’ 에도 이와 같은 내용을 실어 250만부를 제작, 배부하였다. 

특히 안동관광상품은 경유형과 체류형 2가지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축제기간 중 모객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약 700여명이 국학문화회관에서 숙박할 예정이므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6종류의 관광상품을 통해서 축제기간 열흘 동안 안동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들을 위하여 안동시 길안면 소재의 묵계서원에서 특별이벤트를 진행하며 하회별신굿탈놀이공연 감상과 탈춤따라배우기, 탈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진행으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특별이벤트 중 10월 1일에는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주)클럽투어리즘 여행사 사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향후 안동관광상품의 정례화를 위하여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는 다양한 안동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하여 안동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상설공방 인기
나만의 탈 쓰고 퍼레이드 참가 기대에 들떠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10여일을 앞두고 안동축제관광조직위 옆 상설 탈 제작 공방인 허도령 탈 공방은 연일 나만의 탈을 만들어 축제에 참가하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참가비는 재료비 천 원이며 종이죽탈, 신문지를 활용한 종이탈, 석고붕대를 활용한 석고탈, 박을 활용한 탈 등 다양한 방법과 소재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탈을 만들 수 있다.

축제 개최되는 9월 상설공방에서 자신의 탈을 만들어간 시민만도 277여 명에 이르러 이번 축제에 활성화된 페레이드 행사와 축제공식 댄스 ‘탈랄라 댄스’에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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