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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11월 10일 오전 9시 군청 잔디광장에서 관외체납세 합동징수 일제출장에 앞서 징수결의를 다짐한다.

이날 봉화군 재정과장(전영하)은“봉화군은 재정자립도 9.35%로서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봉화군의 재정적 어려움을 탈피하기 위하여 중앙 및 도에 국도비를 많이 확보하는 노력 못지않게 부과한 세금은 반드시 받는다는 자세가 봉화군에 근무하는 세무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한다.
  
일제출장은 군과 읍면 직원 13명이 3개조로 나누어 인근 영주와 안동에 거주하는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징수활동을 벌이게 되며, 체납액은 봉화군 총체납액의 5%를 차지하는 696건에 44백만원(영주 31백만원, 안동 13백만원)이다.

또한 이번 체납징수 활동과 더불어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한 차량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까지 겸해서 정리하게 되며 아울러 올들어 3번째인 이번 일제정리기간(2010.10.1~11.30)중 군ㆍ읍ㆍ면 담당직원이 체납자를 직접 방문하여 독려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체납처분 전에 미납된 세금을 납부하여 불이익을받지 않기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