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의 개최
경북북부권 11개 시군(간사 : 안동시)은 오는 11월 30일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 영남권협력단장, 시군 관광과장, 담당 등 30여명이 모여 시군별 공동 홍보사항 및 연계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관광진흥협의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군 관광담당과장들은 경북북부권은 사시사철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하여 11개 시군 전체가 도시민들을 유혹할 수 있는 관광지역으로 충분하다며, 북부권 관광개발의 필요성과 관광객들의 욕구에 맞는 능동적인 대처와 공동마케팅 전략으로 비용절감 및 시너지 효과를 증대할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특히 안동암산얼음축제를 비롯한 청송의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등 시군별 겨울축제를 연계하여 적극 홍보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시군간의 협조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한편, 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에서는 올해 관광지도 85,000부, 나드리책자 20,000부 등 홍보물을 제작하여 박람회장, 고속도로 휴게소, 안내소에 배부하였으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내나라여행박람회를 비롯하여 싱가폴 박람회 등 국내외 박람회에 공동으로 참가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전통이 살아 숨쉬는 북부권의 관광자원 소개와 더불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여 왔다.
경북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는 2006년도에 북부권 시군 과장으로 구성하여 현재까지 다양한 토론회와 공동관광마케팅 활동을 해왔으며, 2011년에도 관광코스 개발, 공동 팸투어 개최, 공동 홍보물 제작 등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시군간의 협조와 더불어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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