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다양한 대책 추진

person 경상북도청
schedule 송고 : 2010-12-01 09:52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긴급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2010. 11. 27일 안동시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2010. 11. 30일 오후 경상북도에서 구제역방역 상황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가축방역  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제역 도내 확산 방지하기 위하여 철저한  소독 및 예찰활동 등 대책마련에 만전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구제역 차단방역에 수고하는 가축방역협의회 위원(15명), 지역 군부대, 경북지방경찰청 관계자 등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 도내 구제역 발생에 대한 유감의 뜻과 불안해 하고 있는 축산농가들께 어려움을 전하고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관련단체 및 공무원들의 총체적인 행정력을 지시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하였다.

양축농가, 가축위생시험소 및 각 시군 방역기관에서는 철저한 농장 소독과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 등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여 줄 것과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가축을 사육하는 도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농장의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속적이고 철저한 예찰활동과 발생지역의 철저한 방역 및 살처분 이행으로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구제역 발생지역과 인접한 시군에서는 고속도로 IC와 주요 도로에 차단방역을 위한 이동통제초소를 설치ㆍ운영하여 줄 것과 현재 편성 운영중인 576개 공동방제단에 대하여는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였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구제역 발생은 도내 5만 축산농가의 생업과 직결되고 그 파급효과는 지역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도민, 축산관련단체, 공무원 등이 합심하여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수차례 강조하였다.

<살처분 계획>
살처분 대상
ㆍ와룡면 서현리 최초발생지점 반경 3km 이내
    - 대상리 : 와룡면 서현ㆍ감애리ㆍ태ㆍ주하리, 녹전면 서삼리
   ※ 예방적 살처분 : 일직면 국곡리 권기택(6,000두), 박형구(4,400두)
ㆍ서후면 이송천리 156번지 반경 500m이내(4농가 78두)
    - 3km내 4,275/17,  10km내 66,175/1,234,  20km내 68,260/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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