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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교회에서는 12월 2일 오전 10시30분 제5회 노인대학 졸업식(노인문화축제 효사랑 큰잔치)이 개최된다. 이번 과정의 졸업생은 손성달(68세)씨 외 6명이며 석포면장 비롯해 금상균 군의장, 권영만 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늦깎이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할 예정이다.

석포노인대학은 ‘건강한 노인’, ‘존경받는 노인’, ‘사랑받는 노인’이라는 교훈처럼 지역의 모든 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이 되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서예반, 풍물반, 컴퓨터반 등을 개설하여 고령화 사회를 맞아 가정에서 무료하게 지내는 노인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노년을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5회에 졸업식에서는 1부 졸업식행사, 2부 학예발표회 시간을 가져 졸업생 및 학생들이 2년 4학기동안 갈고 닦은 고전무용, 고전극, 풍물놀이 등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석포교회에서는 2011년도 노인대학생을 모집한다고 한다. 제출서류는 입학원서1통, 주민등록등본1통, 사진2매가 필요하며 모집기간은 2010년 12월 1일부터 2010년 2월 28까지이다. 교육기간은 2년이며 교육비는 일체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