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어플, 이제는 보지만 마시고 참여하세요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10-12-07 10:17
스마트폰 봉화관광 어플리케이션 “봉화여행” 서비스 개시

봉화군은 12월 3일부터 참여형 관광 어플리케이션 “봉화여행”을 출시, 기존 관광 틀을 뛰어넘은 쌍방향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봉화여행”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서비스되는 것으로 일방적인 정보전달에 그쳤던 기존 관광앱 들과는 달리, 사용자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개개의 관광 관련 콘텐츠를 공유하며 이를 통해 이익창출까지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관광분야사업으로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주)(대표: 최영환)와 함께 개발하였으며,

특히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 강화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에 발맞춰, 새로운 환경에 최적화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콘텐츠의 제작·관리, 유통·판매, 마케팅이 모두 하나의 앱 안에서 실현가능하며 콘텐츠 자체가 홍보·마케팅수단이 된다는 점이 획기적이다.

세부적으로는, 봉화지역 내 문화유산, 축제·공연, 박물·전시관, 쇼핑 등 11개 카테고리로 나뉜 50개 콘텐츠에 총 200여개 관광자원이 수록되어 있다. 기본정보 외에도 추가사진과 관광정보가 상세히 담겨있어 손쉽게 여행할 수 있으며, GPS를 통한 지도서비스는 해당 관광지의 위치뿐 아니라, 주변 숙박·음식점·관광지의 세부내용까지 친절히 안내하고 있어 사용자의 편리를 극대화시켜 준다.

더불어 현장에서 느끼는 나만의 이야기들을 올려 관광객끼리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여행토크”를 마련해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과 실시간 피드백을 가능케 했다.

특히 농산물을 직접 생산·판매하는 작은 농가에서부터 관광에 관련된 각종 업소, 특산물을 판매하는 지자체 부설사업소에 이르기까지 실질적 거래가 가능한 유통 채널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원하는 누구나 기본 틀을 갖추기만 하면 “봉화여행” 어플리케이션 내에 자신의 콘텐츠를 등록, 서비스할 수 있다.

이번 “봉화여행” 어플리케이션은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을 창출하여 지역경제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의 잠재된 관광객 유치 및 참여 확대로 봉화의 관광시장을 활성화하는 등 관광산업 전반을 개선시키는 변화의 중심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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