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치 합동작전” - 민·관이 힘을 보태......
안동보호관찰소(소장 서보동)는 범죄예방위원안동지역협의회(회장 김건종), 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과 공동으로 사회봉사명령대상자 연인원 24명을 투입하여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투입하여 배추 수확부터 김장을 담그고 나누는 것까지 일체의 과정을 한 것으로 농협중앙회 주부대학 학생 20명과 청년회원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였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안동지역협의회와 안동농협의 지원으로 풍족하게 김장을 담글 수 있었으며, 대구지방검찰청안동지청 최재호 지청장과 범죄예방위원들도 김장하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나누었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김○○(남, 42세)는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진정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보호관찰소는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방검찰청안동지청 최재호 지청장과 안동보호관찰소 서보동 소장, 안동범죄예방협의회 김건종 회장, 안동농협 권순협 조합장 등 참석하여 직접 김장김치를 만들었고, 이 김치는 오지마을 노인회관,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소년소년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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