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육류 소비 촉진’ 적극 동참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0-12-14 09:17
50°c 이상 가열해서 먹으면 인체에 해롭지 않다!!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이 12월 13일 오후 2시 안동시청 구제역 종합상황대책본부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상황보고를 받은 후 권영세 안동시장과 구제역 관련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 교육감은 종합상황대책본부에서 너무 늦게 방문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나름대로 축산업 농가보호를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걱정해왔고 특히 안동이 고향인 사람들이 많이 걱정하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안동은 예로부터 청정지역인데 뜻하지 않은 구제역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이지 않는 병균과 전쟁을 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하루빨리 구제역을 극복하고 축산농민들이 정상적인 산업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교육계에서 안동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직접 방문해 준데 대해 감사드리는 한편 “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는 구제역에 걸린 가축이 아니므로 먹어도 인체에 해롭지 않고 50°c 이상 가열해서 먹으면 인체에 해롭지 않은 만큼 육류소비촉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 교육감은 도 단위 교육지원청 소속 영양사를 통해 소고기, 돼지고기는 50°c 이상 고온에서 익혀 먹으면 인체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홍보하고 교육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하루빨리 구제역이 종식되어 행정과 축산농민들이 정상적인 생업을 할 수 있도록 30만 교직자의 뜻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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