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임업단체 구제역 이동초소에 난방용 화목땔깜 지원나서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0-12-28 10:12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또다른 지원대책 강구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하여 추위에 고생하는 이동초소 근무자들를 위하여 관내 임업인 단체가 난방용 땔깜지원에 나섰다.
안동시산립조합(조합장 : 안호익)과 관내 임업법인 단체는 12월 26일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구제역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하여 연일 추위에 고생하는 초소 근무자들을 위하여 난방용 땔깜 20톤(200만원 상당)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구제역이 확산되어 초소근무가 장기화 되어감에 따라 안동시 주요 나들목을 지나는 구제역 방역 이동초소 70여곳은 대부분 노약자나 부녀자가 주야로 전담하고 있어 특히, 야간에 추위로 초소근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을 보고 화목땔감으로 불을 피워 조금이나마 몸을 녹였으면 하는 심정에서 비롯되었다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산림조합과 임업단체 대표들은 구제역 방제작업이 장기화되어 갈 경우 이동초소를 비롯하여 구제역 방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또다른 지원대책을 강구하고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