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구제역 차단 방역 완벽
지난 11월 29일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도내 11개시군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으며 문경시는 축산농가에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하여 매일 소독실시 여부 확인 및 특이사항 등 동향을 파악하고, 경계지역에 대한 방역통제초소 11개소를 설치하여 1일 114명이 불철주야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청, 축협, 삼강통제초소, 문화회관,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시설 8개소에는 자외선소독기를 설치하여 사람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여 문경시는 아직까지 구제역으로부터 안전지대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각 사회단체에서 추운날씨에 고생하고 계시는 방역통제초소를 방문하여 근무자를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으며 위문한 단체는 시장님, 부시장님을 비롯한 농협시지부(지부장 정종복), 문경축협(조합장 송명선), 문경산림조합(조합장 이규우), 산동농협(조합장 황혁주), 양돈협회문경시지부(지부장 박종수), 문경약돌한우타운, 대동공업사(대표 유정철), 농촌지도자회(회장 조동규), 한우협회산양면회(회장 고재열), 문경약돌돼지(대표 김상준), 문경레저타운(본부장 고준식), 문경자원(대표 김일수), 문경제일병원(대표 류종식), 문경약돌한우비육회(회장 박용배), 문경축협대의원회(회장 강신목), 세명농산(대표 김경범) 등에서 격려금과 컵라면, 떡, 커피, 우유, 통닭, 핫팩 손난로 등을 전달하여 노고를 치하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그 동안 시민과 축산농가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고생한 보람으로 아직까지는 잘 차단하고 있으나 언제 우리시로 유입될지 모르기 때문에 계속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축산농가에서는 마지막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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