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설날 어려운 이웃 위문' 실시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1-01-25 09:53
한파를 녹여버릴 따뜻한 설명절 보내기

30년만에 찾아온 기록적인 한파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들은 더욱 힘겨운 설명절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에 안동시는 행복하고 따뜻한 설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경상북도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1일까지(9일간) 『2011년 설날 어려운 이웃 위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시의 위문대상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생활시설, 아동복지시설 ,여성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의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그리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녀ㆍ소녀 가장 및 장애인, 독거노인 등 지역의 저소득층 약 4,000여명에게 위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위문품은 안동재활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1인당 약7,800원정도 생필품을 지급하고, 무료급식소 5개소에 백미 400㎏, 소고기 75㎏, 떡국 250㎏,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백미 550㎏, 소고기 55㎏, 떡국 165㎏를 전달, 저소득ㆍ장애인ㆍ독거노인 등 관내 불우이웃 1,144세대에게 현금 50,000원을 지급하는 등 총80,054천원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해마다 명절이면 관내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위문을 실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기록적인 한파와 구제역 등의 이유로 각종 기관 및 단체 등에서 실시되던 각종 위문품 전달 등이 다소간 주춤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맘때쯤이면 쌀, 내복, 유류 등 저소득층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다양한 물품들이 이웃돕기 창구로 쏟아졌지만, 올해에는 차가운 겨울 바람속에 살짝 묻혀버린 듯 하다.

이런 안동시는 시기일수록 나눔의 온정이 전달되어 지역 주민 모두가 명절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민간단체ㆍ독지가ㆍ각급기관 등에서 불우이웃돕기나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솔선하여 참여하기를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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