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은 안동민속박물관에서...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설 연휴 기간인 2월 1일(화)부터 2월 6일(일)까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과 입춘축ㆍ가훈 써주기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설날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관람객들에게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줌으로서 고향과 전통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입춘을 맞이하여 새봄을 경축하고 조상이 남긴 가훈을 통하여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마련한다.
체험마당에서 놀아볼 수 있는 놀이 종목은 모두 9종으로 윷놀이ㆍ널뛰기ㆍ제기차기ㆍ연날리기ㆍ팽이치기 등 정초에 놀았던 민속놀이 5종과 투호ㆍ굴렁쇠굴리기ㆍ그네뛰기ㆍ줄넘기놀이 등 연중 민속놀이 4종이다.
아울러 입춘 당일인 2월 4일과 남은 연휴기간에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묵은해의 액을 멀리 보내고 새로운 봄을 경축하는 의미에서 입춘축 써주기 행사와 자기 조상이 남긴 가훈을 알아보고 가훈을 간직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한다.
현재 안동민속박물관에서는 관람객의 편의와 안동시 관광의 활성화를 위하여 1월 8일(토)부터 2월 28일(월)까지 무료관람을 실시하고 있다.
다가오는 설연휴와 입춘날에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안동민속박물관을 찾아 민속놀이를 즐기면서 서로의 정을 돈독히 하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고 아름다운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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