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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강성일 소장)에서는 지난 2월 11일 금요일 음식나눔(추어탕)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날 음식은 봉화읍 내성리에서 ‘시골 추어탕’식당을 운영하는 정영미님이 후원해주신 국으로 관내 9개 읍면 거동불편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추어탕 30인분을 노인 돌보미 관리사들의 자발적인 지원으로 어르신들 가정에 배달되었다.

정영미 씨는 평소 자원봉사에 대해 남다른 관심이 있었던 분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식당을 운영하면서 시간적인 여유가 나질 않아 참여를 못하고 있었는데, 지역사회의 거동불편어르신들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위해 반찬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는 말에 본인도 작은 정성이지만 음식나눔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매월 1회 둘째주 금요일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지원(추어탕)을 제공해주기로 하였다.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각박한 세상에 정영미 씨와 같은 아름다운 나눔봉사활동에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 소외계층이 느끼는 사회적 소회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나눔봉사활동 통해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