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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필요한 특화 작목의 중장기 기술 교육과 미래 안동농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정예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추진한 2010년 제3기 안동시 BAIA(농업아카데미) 영광의 수료식을 개최하여 과수, 채소분야 최고경영인 76명을 배출하였다.

안동시는 지난 연말 뜻하지 않던 구제역 발생으로 무기 연기하였던 수료식을 2월 21일(오후 4시) 권영세안동시장, 김백현시의회의장, 류성호동창회회장, 제1,2기 선배수료생과 수료생 가족을 비롯하여 170명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안동농업의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안동농업의 재건에 주도적으로 앞장서 안동농업의 미래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지역특화 작목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자기 개발 능력을 위한 평생 교육적 접근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역농업인의 공감대 형성과 시대적 요청에 따라 실시된 안동시 농업아카데미(BAIA) 제3기 농업전문 경영자과정 수료식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농업아카데미(BAIA)는 1년간 총 120시간의 과수반과 채소반 과정으로 진행되어 수료 요건을 갖춘 76명에 대하여 영광의 수료증이 수여되었고, 학생 자치활동 역할에 크게 기여한 과수반 김광근학생회장의 농촌진흥청장 공로상과 채소반 이봉석학생회장의 안동시장 공로패와 학습활동과 면학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학생상호간 친목도모에 이바지한 모범생 과수반 김원석씨와 채소반 이준석씨에 대한 시장님의 표창패 수여가 있었다.

농업의 현실은 계속되는 기상이변과 온난화 소비자의 욕구는 친환경 안전농산물의 선호로 이런 농업위기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아무리 어려움이 불어 닥쳐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과 불굴의 의지를 배웠으며, 수료가 또 다른 시작이라 보고 변함없이 향후 동창회를 결성 상호간 정보교류를 통한, 농업 최고경영자로서 지역농업 발전과 다양한 자치회 활동을 통하여 농업아카데미 후배 학생에 본보기가 되며, 지난 안동농업 농산물 명성과 이미지 제공에 하루빨리 회복할 것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하며 수료식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