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막지구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금년도에 주거환경이 불량한 안막동 267-2번지 일원을 계획적으로 정비하여 도시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막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보상계획을 2011.2.16. 공고하였다.
안동시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는 14개 지구로서 1990년부터 2002년까지 8개지구(강남, 용성, 신흥, 용상1, 율세, 운흥, 화성, 태화지구)에 대하여 사업비 120억원으로 1단계사업으로 완료하고, 2단계 사업 6개지구(법흥, 안흥1, 명륜, 수하, 안막, 안교지구)중 법흥, 안흥1, 명륜지구는 사업비 60억원으로 2006년에 시작하여 2010년도에 완료하였다.
2단계사업으로 현재 시행중인 수하지구는 50%보상 완료한 상태이고, 안막지구는 올해 국비 5억원과 도비1.5억원 시비 7억원을 포함 총 13억 5천만 원을 들여 불량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안동시에서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에 도로개설, 소공원 조성, 주차장 설치, 상ㆍ하수도시설, 경로당 건립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해당지역 주민들은 노후주택을 자체 정비 및 개량한다. 주택 개량 시에는 은행에서 저리융자가 가능하고 주차대수 산정기준도 완화 받을 수 있어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건설도시국장 이용재)는 도시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금년도에 이어 2013년까지 7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주거지역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동네주차장 조성사업 등 지역주민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편리한 주거환경 등 녹색도시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