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야면, “옥수수 공동재배를 통해 봉사활동 기금 마련”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11-04-14 10:54
기금으로 사랑의 쌀과 연탄, 생필품 등 구매할 계획

물야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 정시창, 김화순) 회원 47명은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옥수수를 공동 재배한다.

회원들은 다가오는 4월 15일에는 물야면 오록1리 정시창 회장 소유 밭 3,960㎡(1,200평)에 옥수수 씨앗을 파종하게 되며, 봉화은어축제(7.30~ 8.7) 및 송이축제(9.30~10.3) 기간에 수확ㆍ판매하여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경작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연말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쌀과 연탄, 생필품 등을 구매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정시창 회장은 “새마을 운동의 근본취지는 더불어 잘살기 운동이다. 새마을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금을 기부나 찬조 등으로 조성하지 않고 회원들이 직접 파종하고 제초작업을 실시해 수확한 소득으로 봉사활동기금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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