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과 축제의 신명은 안동민속박물관에서

person 안동민속박물관
schedule 송고 : 2007-09-20 09:32
가족과 함께 전통민속놀이 체험으로

안동민속박물관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과 6년 연속 한국을 대표하는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을 맞이하여 9월 22일부터 10월 7일까지 민속 박물관 놀이마당에서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민속놀이는 널을 높이 뛰면서 1년 농사의 풍년과 자기의 소망을 기원하였던 널뛰기, 하늘 높이 나는 연을 바라보면서 꿈을 키우고 풍농을 기원했던 연날리기, 그네를 높이 뛰면서 곡식의 성장을 기원했던 그네뛰기, 가족과 마을 공동체의 단합과 화합에 기여했던 윷놀이, 정신을 가다듬기 위해 놀았던 투호놀이와 어린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았던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자치기 등 14종에 달한다.

특히 행사 기간동안은 하루 한차례 이상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겨루는 민속놀이를 통해 승부를 가리고 이긴 팀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수여한다고 밝혔다.

놀이는 승부를 통해 흥미를 유발하게 되고 참여도를 높일 수 있기에 이번에 개최하는 놀이마당은 후끈 달아오른 열기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고향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풍성한 추석 명절, 세계인이 하나 되어 신명의 장을 펼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동안 안동에서 우리 선조들의 예지와 신명을 느끼고, 조상님께 성묘도 하며 민속박물관에서 자녀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져보는 기회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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