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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야면 북지3리(동막) 심용규(70세)씨의 논 3천여㎡에 5월 6일(금)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첫 모내기를 하게 된 심용규(70세)씨는 지난 4월 7일 못자리를 설치하고 이상저온 현상으로 예년에 비해 늦은 모내기를 준비하였다고 한다.

봉화지역의 모내기가 일반적으로 5월 20일경부터 5월말까지인  것을 감안하면 보름정도 일찍 모내기가 시작되어 9월 초순경이면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다.

모내기 면적은 0.3ha이며 품종은 조생종인 운강벼로 추석 전에 햅쌀을 출하할 예정이다.

심용규(70세)씨는 올해 계속된 이상저온 현상으로 농사를 걱정하였으나 5월에 들어서면서 평년기온을 되찾아 다행히 모내기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잘 자라기를 기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