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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안동시장배 장애인 탁구대회(개회식 10시)가 오는 21일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안동시 장애인 탁구협회 주관(회장 홍성직)으로 선수ㆍ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북 11개 지역(포항, 경주,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의성, 성주, 안동) 총 86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소속 클럽의 명예를 걸고 경합을 겨루게 되는데 지역클럽에서는 가장 많은 20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메달사냥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각 등급별로 승자진출전(토너먼트식)을 거치게 되는데 개인전은 장애등급별로 10등급(TT-1~TT-10)으로, 복식전은 휠체어와 스탠딩(지체)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경기방법은 ITTF(국제탁구연맹) 및 IPTTC(국제장애인탁구연맹)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우 체육활동을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많은 시민들이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관심으로 장애우와 자원봉사자, 관객등 모두가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