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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봉화군선수단의 필승을 다지는 결단식이 6월 10일(금) 오전 11시 봉화군민회관에서 열린다.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울진에서 개최되는 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봉화군 선수단은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탁구, 씨름, 레슬링,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골프 등 13개 종목 선수 238명, 임원 71명 등 총 309명이 출전하게 된다.

이 날 결단식에는 각급 후원 기관단체장 등의 내빈과 선수단 300 여명이 참석하여 선전의 의지를 다지며, 체육회장 박노욱 봉화군수의 격려사, 황재균 봉화군의회 부의장의 축사, 대표선수 선서, 선수단장인 박우선 상임부회장에게 선수단기 전달, 필승의 의지를 다지는 만세 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선수단은 각 종목별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부터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김제용 사무국장은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많은 훈련을 해왔고 선수단의 사기도 높은 편이다.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반드시 상위권에 입상하여 지난해의 부진을 씻고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