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을 승부리에는 지금 손모내기로 구슬땀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11-06-10 10:09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 첩첩산중 오지마을 승부리

석포면사무소(면장 김오영)에서는 관내 기관단체 합동으로 석포에서 유일하게 벼를 재배하는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으로 널리 알려진 첩첩산중 오지마을 승부에서 6월 10일(금) 모내기 체험행사와 농촌일손 돕기를 병행할 계획이다.

면사무소 직원과 농협, (주)영풍석포제련소 등 유관기관단체 직원 40여명이 동참해 0.4ha(1,200평)의 논에 손 모내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이앙기가 들어갈 수 없어 재래식 손모내기를 하는 곳으로 농심을 체험하고 일손을 돕고자 석포면 기관단체 직원들 전체가 동참한다..

김오영 석포면장은 “농촌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해지고 있어 농번기에 일손부족농가를 도와주고 잊혀져가는 농심 체험과 FTA 체결 등으로 어려워진 농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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