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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영농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봄철농촌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10일(금)에는 명호면과 봉성면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종합민원과, 명호면사무소 직원 30 여명은 명호면 삼동2리 하학동 김상기씨 농장에서 기획감사실, 봉성면사무소 직원 20 여명은 봉성1리 배경석씨 농장에서 사과적과(열매솎기) 작업 등 부족한 영농일손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는 등 적극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농장주들은 “영농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군청 및 면사무소 직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사과적과를 마칠 수 있었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화군에서는 앞으로도 영농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