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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에서는 6월 13일(월)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강당에서 농촌진흥청 민승규청장을 초청하여 관내 농업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뜻하는 강소농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민승규청장은 “대한민국의 농업은 꿈이 에너지”라고 말하고 꿈을 갖는 것이 한국농업의 새로운 희망, 작지만 강한 농업이 강소농(强小農)이며, 강소농의 희망요소로 STRONG(도전정신, 기술력, 고객감동, 차별화, 틈새시장, 조직화)을 집중 조명한바 있다.

봉화군은 강소농 경영체 100농가를 선정하여 표준진단표에 의한 정밀 경영진단을 통해 맞춤형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게 된다.

매년 100개의 농업경영체를 강소농으로 육성해 2015년까지 500개의 강소농을 만든다면 작지만 강한 봉화농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육성할 농업경영체에게는 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형 기술과 경영 컨설팅, 관련 교육 등을 지원해 전문경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매년 농가소득 10% 향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갈 것이다.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통해 봉화농업의 재도약과 창조적 아이디어로 봉화농업의 꿈이 실현되는 원년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