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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 강성일)에서는 6월 10일 (금) 오전10시30분 센터회의실에서 지역 자원봉사센터 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원봉사 관리자 양성, 활동 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 자원의 네트워크 형성, 자원봉사시책 입안 등 봉화군 자원봉사의 중심기구를 마련하고자 “사단법인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창립총회” 를 개최하였다.



2003년 4월 18일자로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개소하여 지금껏 민간위탁과 자체법인 설립의 2가지 방법중, 본센터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사단법인 봉화자원봉사협의회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하여 오다가, 2009년부터 2010년까지는 사단법인 봉화군새마을회에서 민간위탁하여 운영하였으며, 이번 법인설립을 계기로 독자적인 자원봉사센터 구축을 실현하였다.

또한, 2003년 개소이래 본 센터의 설립취지에 따라 관내 자원봉사 활성화 및 조직체계 확립 등 그 질과 양에 있어서도 괄목할 성과가 있었다. 2011년 6월 현재 봉화군 등록 자원봉사자는 4,900여명으로 봉화군민의 14%에 육박하며, 자원봉사 시간은 연간 6만시간을 상회하는 등 많은 성장과 발전이 있었다.

자원봉사에 대한 일반주민들의 인식변화와 적극적인 참여로 인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센터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2011년부터는 센터를 자체 법인화하여 운영코자, 2010년 11월 29일자로 센터운영위원회에서 “ 센터 자체법인 설립에 관한 건”을 심의 통과하여, 법인설립을 위한(가칭)사단법인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창립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동년 2011년 05월 19일 정관(안)의 작성, 총회 부의안건의 검토, 임원 출연금의 결정, 회원회비(안)의 심의 등 조직구성에 필요한 기초사항들을 협의하여 오늘 이 자리에서 창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박철준 신임 이사장은 자원봉사활동의 효율화를 기해 나감은 물론 지역복지공동체 구현을 통하여 신뢰와 협력 조화와 상생의 정신으로 함께 사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봉화군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초석이 될 자체법인을 창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