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각종체육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홍보
전국 지자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구제역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안동시에서는 금년 2월 제22회 전국 안동강변농구축제를 시작으로 매월 전국규모의 스포츠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여 지역상권에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주었다.
금년 3월은 제41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6개 대회, 4월 제53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등 6개 대회, 5월 2011 시장기 전국초청리틀야구대회 등 2개대회, 6월 제25회 동아시아태평양볼링대회 등 6개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상반기 총 19개 대회 109일 18,000여명이 우리지역을 찾았으며 하반기에도 제44회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를 비롯한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10여차례 개최하게 될 예정이다.
이처럼 안동이 각종 체육대회지로 각광을 받게 된 데에는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숙박시설과 음식문화가 비교적 잘 형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교육 효과가 큰 문화유적지와 관광지가 많이 소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경기는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됨으로서 안동을 알리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 청정스포츠도시 안동, 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 안동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2010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관광객이 안동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꿈나무 선수들에게는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함으로서 경기력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시민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여가선용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대회기간중 먹고 자면서 1인당 1일 5~6만원을 지출하여 올 상반기 동안 선수ㆍ임원ㆍ학부모 우리지역에 50억여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여 우리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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