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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화 시대에 실학중심 현장경험 향상과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특강을 29일(수) 오후 3시부터 직원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혜명동양아카데미의 류동학 원장을 초빙하여 류동학의 동양학 이야기『리스트와 탐재괴인(貪財塊印』이란 주제로 사주명리학의 용어인 ‘탐재괴인’을 통해 본 청백리, 육십갑자에 대한 이해와 활용 그리고 동양학의 정의와 이해로 진행된다.

탐재괴인이란 재성이 왕하면 인성이 약해지고 파괴된다는 뜻으로 한마디로 말해서 인성용신에 재성운이 오는 것을 말하며, 이럴 경우 학자나 문인이 재물을 탐내면 명예가 손괴되고, 공무원이나 직장인은 뇌물수뢰죄를 범하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군의 비전 실현을 위한 창조적 실용주의를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공직자의 자질 함양은 물론 개인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