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기후변화 대응 농업개발 TF팀 운영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11-07-06 11:44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여 농업안정 및 부자농촌 달성

봉화군(군수 박노욱)에서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TF팀을 구성 지난 7월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00년간 급격한 도시산업화로 지구 평균온도가 0.9℃ 상승하였으며 우리나라는 세계평균의 2배인 1.7℃ 상승하여 기상 이변에 따른 재해, 농작물 작황불안정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봉화군은 대부분 산간고랭지로 지금까지는 생산성이 떨어졌지만 기후온난화를 농업에 잘 활용하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기후변화 대응 농업개발TF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TF팀에서는 기후 온난화에 대비하여 새로운 작목 도입과 재배작기 조절, 재배시설 확충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새로운작목 도입으로는 부루베리, 체리 등 베리류와 포도, 매실 등 다양한 과수작목의 재배시험 분석과 마늘, 밀, 보리 등 2모작 재배시험에도 착수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에 대비하여 내재해형 농업시설을 확대하고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절감시설을 도입하여 농산물안정생산과 농업경쟁력향상에도 표준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기후온난화로 여름철 고온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가축의 생산성저하, 질병 등 고온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가축사육환경개선과 미생물을 활용한 사료 및 미생물첨가 음용수 개발 등 다양한 시책과제를 선정 연구개발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TF팀에서는 팀원별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하고 분야별 벤치마킹으로 새로운 기술도입과 창의적인 아이템 개발에 노력하고 매월 발표회를 통한 팀원간의 정보교류와 상호 보완으로 기후변화 대응 마스터플랜을 정립하여 봉화농업의 미래를 개척하고 선진농업부자농촌을 이룩하기 위해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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