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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의 모국방문을 지원하여 소외감 해소 및 우리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유대강화로 생활 안정을 기하고자 모국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모국방문은 봉화군이 주관하여 금년 사업비 27,500천원(군비)으로 12세대 24명을 지원하며 1차(2~3월 방문자)에 7세대 14명을 기 지원하였고 2차(8월 방문자)에 5세대 10명에 대하여 지원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기준으로는 센터 및 우리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범적이고 화목한 가정, 그동안 모국방문을 한 번도 갔다오지 않거나 횟수가 적은 가정,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시부모를 봉양하는 가정 등 읍.면을 통해 희망자를 신청받아 심사기준에 의해 대상자를 선정하였고 지원기준은 1인/1,250천원이내에 부부에 한해서 왕복항공료 및 국내체류비를 지원한다.

최근 결혼이민여성의 증가세가 뚜렷한 추세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모국방문을 지원함으로써 이민여성이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지역사회 정착 및 적응력을 키워 우리와 함께 살아 갈 수 있도록 관심과 따뜻한 사랑이 절실히 요구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