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숲 해설가 협회 제2회 비박대회 개최
봉화 숲 해설가 협회(회장 전무종)에서는 지난 8월5일 봉성면 창평리 산림문화목재체험관 야영장과 인근 야산에서 제2회 비박(biwak)대회를 개최하였다.
지난해 8월 27일 문수산에서 개최한 제1회 대회에 이어 금년에는 봉화 은어축제 기간 중 봉화 숲 해설가협회 자체행사로 진행된 행사에 봉화 숲 해설가협회 회원과 영주 여고생 등 30여명이 참가하였다.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숲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류명화 회원의 응급처치 요령교육, 채식가이며 청옥산 자연휴양림에서 숲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영래씨 의 ‘지구를 살리는 먹을거리’라는 주제의 강의가 음력 7월 5일 희미한 초승달 아래서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참가자 전원이 4개조로 나뉘어 뜻하지 않은 노숙 상황을 가정하여 주변에 있는 자연물을 이용한 움막 짓기 대회도 개최되어 극한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요령을 습득하는 귀중한 자리가 되었다.
이어 레크레이션 전문 강사인 박선영 씨의 지도로 여름밤의 야간 레크레인션으로 모두들 즐거운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한 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전에 지정된 장소에서 비박을 체험을 하였다.
또한 봉화 숲 해설가 협회에서는 금년에도 봉화은어 축제기간 동안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부스를 운영하여 도시에서 자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숲 가꾸기 부산물이나 작은 나무 씨앗 을 이용한 꿈나무액자와 나무 목걸이, 솟대 만들기와 찰흙으로 호랑이, 너구리, 수달 등 우리와 친근한 동물발자국 모양 찍기 체험행사를 매년 개최하여 봉화은어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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