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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유정)는 민족 고유의 최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 8일(목) 12개 여성단체회원의 뜻을 모아 봉화노인복지센터, 봉화요양원의 어르신과 봉화경찰서 전ㆍ의경, 육군 제3260부대 4대대 국군 장병들을 직접 방문하여 화장지, 세제, 손수레 생활용품과 식음료 등 100여 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위문품은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제13회 봉화은어축제 시 은어튀김장을 운영하면서 흘린 노력의 결실로 마련한 수익금이여서 그 온정이 배가 되고 있다.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명절 때마다 지역 어르신과 국군 장병들을 위문하고 있어 소외된 이웃에게 풍성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매월마다 외롭고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목욕봉사와 말벗 등 다양한 재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함께하면 즐거운 세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따뜻한 어머니의 손길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