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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봉화군지부(지부장 금순섭)은 26일(월) 오후 5시에 봉화군청을 방문하여 계속되는 경기침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함께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300만원 상당의 쌀(20kg) 70포를 봉화군에 지정기탁하여 훈훈함을 전했다.

금순섭 농협봉화군지부장은 박노욱 봉화군수와의 자리에서 “어려운 경기 때문에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노욱 봉화군수는 “최근 다시 닥쳐온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후속여파로 기부금품 기탁이 많이 줄어들어 들었다”며 “농협중앙회의 사랑의 쌀 기탁을 계기로 봉화군에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온정이 지속적으로 이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공익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농업인의 지원과 더불어, 농촌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농협중앙회 봉화군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로서 매년 행복채움운동을 실시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쌀또한 NH 행복채움운동-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

봉화군은 이번에 기탁받은 "사랑의 쌀" 을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등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