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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 라는 슬로건 아래 「2011 희망프로포즈」의 일환으로 학교-지역사회-다문화가정이 함께 어우러지는 어울림 운동회가 9월 26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법전중앙초등학교에서 개최 되었다.

이번 운동회에는 법전중앙초등학교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들은 물론, 법전면 바르게살기위원회의 후원으로 타국에서 법전지역으로 시집온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학생들과 함께 달리고 웃고 떠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석기원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매년 다문화가족과 모여 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는데, 올해는 특별히 학생들과 함께 운동장에서 뛰며 기쁘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운동장에는 총동문회장을 비롯, 지역 기관단체장, 군의원 등 많은 지역인사들이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