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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워낭고랭지채소작목반(대표 우병동)에서는 11월 7일(월) 오전 11시 절임배추공장 준공식을 상운면 하눌리에서 개최하였다.
 

작목반에서는 산지 농산물 가격 하락의 현실을 극복하고 생산물 가공과 유통을 연계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하여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농어촌소득자원 발굴육성사업으로 가공작업장 198㎡와 저온저장고 33㎡를 신축하였다.

사업 첫해인 금년 9월에는 롯데마트와 300톤의 절임배추 납품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지역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에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우병동 작목반장은 올 겨울은 절임배추 공장에서 작목반원들과 함께 직접 생산한 고랭지청정 배추를 도시 소비자에게 납품한다는 희망으로 즐거운 농한기를 준비한다는 기대에 벅차있다.

봉화군은 현재 3개소의 절임배추 생산 단지가 구축되어 있으며, 연간 600톤의 절임배추 생산으로 750백만원의 매출로 지역농업의 가공산업 활성화와 농가 새 소득원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