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연속포럼 봉화에서 열려
세계유교문화재단(World Confucian Culture Foundation)은 유교문화권의 문화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체들과 함께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경북북부 유교문화권의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연속포럼’을 오는 12월 13일(화) 오전 10시 30분,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유교문화재단과 봉화군이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봉화 문화ㆍ관광ㆍ자연 자원의 산업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된다.
이번 포럼에는 이도선 동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패널에는 권두현 세계유교문화재단 집행위원, 권용철 닭실마을 충재종가 차종손, 김복규 봉화군청 문화관광과장, 김천일 지역발전협의장, 송성일 비나리정보화마을 마을센터 관리자,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원 등이 맡아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기존의 여론주도층들만의 토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문화산업을 접하고 있는 모든 대상층을 중심으로 열리고, 지역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이 가진 강점들을 산업화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할 수 있다.
다음 경북북부 유교문화권의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연속포럼’은 오는 12월 14일(수) 오후 3시,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문경 문화ㆍ관광ㆍ자연 자원의 산업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계유교문화재단은 지난 2년 동안 세계유교문화축전 조직위원회의 가동을 통해 고가음악회, 라디엔티어링, 예천 삼강주막 막걸리축제, 안동 부용지애, 영양 유교음식페스티벌, 문경 군악페스티벌, 청송 캠핑축제, 봉화 한국과자축제 등 지역의 전통문화를 스토리텔링한 킬러콘텐츠와 문화이벤트를 만들었고 연인원 3천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면서 문화산업화의 주체가 될 지역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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