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봉화군에서는 12월 13일(화) 오후 2시 봉성면 구절로 151일원에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목재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건립한 봉화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개장식에는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 금상균 봉화군의회의장, 도ㆍ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임업관련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총 66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29,50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445㎡의 국산 목조건축으로 건립되었으며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목공체험실과 자재실, 공구실, 전시실, 어린이체험장, 정보교육장 등의 내부시설과 목재육교ㆍ대문ㆍ울타리시설, 어린이놀이시설, 잔디광장, 자생식물단지 등의 외부시설 및 풍부한 피톤치드효과가 있는 창평산림욕장 등이 함께 위치해 있어 산림휴양단지로서 최상의 조건을 지니고 있다.
특히 목재산업의 변천사와 춘양목의 우수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과 간벌목ㆍ부산물 등을 활용한 책꽂이, 저금통, 보석상자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목공체험실은 도내 최초로 운영될 예정이며 2012년 3월경 체험단을 모집ㆍ운영할 계획에 있다.
이번 목재문화체험장 개장을 계기로 춘양목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목재문화체험의 활성화 유도 및 산림ㆍ목재산업교육의 메카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여 세계최고의 산림휴양타운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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