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대비 재난안전 합동점검 실시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1-12-14 09:20
생활속의 안전문화운동, 화재예방 캠페인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12월 8일부터 21일까지(14일간)동절기에 대비하여 노인요양시설, 전통시장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하여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해 포항인덕요양원 화재를 계기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른 것으로 난방기구, 전기ㆍ가스등 화재발생 요인과 비상구 및 유사시 대응조치 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시 본청 관련부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하는 이번 점검으로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법적,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 개선 및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안동시 배만섭 재난행정담당은 “우리 시는 연간 150여가구의 주택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데, 해마다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세대의 주택 100가구씩을 선정해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경보기를 설치하는 한편, 저소득 취약주택 100가구에 대하여 전기ㆍ가스 시설을 무료로 교체수리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고 “시민 모두가 안전 및 화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도록 2011. 12. 13(화) 14시에 구시장일원에서 개최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예방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이 시민 생활속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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