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연속포럼 문경에서 마지막!!

person 세계유교문화재단
schedule 송고 : 2011-12-14 11:25
12월 14일(수) 오후 3시, 문경시청 회의실

세계유교문화재단(World Confucian Culture Foundation)은 지난 11월 30일 청송을 시작으로 유교문화권의 문화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체들과 함께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한 ‘경북북부 유교문화권의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연속포럼’이 내일 12월 14일(수) 오후3시 문경에서 마지막 포럼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유교문화재단의 사업방향을 공유하고 중장기 사업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의 문화산업 주체들인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집단토론을 펼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경대학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2011년도 연속포럼의 마지막 순서로 『문경시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라는 주제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김도헌 동양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하고, 좌장에는 현한근 문경문화원 원장이, 패널에는 김억주 문경도자기협회 회장, 이성유 문경시청 주민생활지원국장, 이정희 세계유교문화재단 사무처장, 남정현 영남일보 차장, 안승우 문경관광진흥공단 철로자전거파트장, 이상문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 문화관광분과위원장 등이 맡아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기존의 여론주도층들만의 토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문화산업을 접하고 있는 모든 대상층을 중심으로 열리고, 지역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이 가진 강점들을 산업화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할 수 있다.

세계유교문화재단은 이번 연속포럼을 통해 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진지한 고민과 제언들이 도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았다고 보고 앞으로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연속 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유교문화재단은 지난 2년 동안 세계유교문화축전 조직위원회의 가동을 통해 고가음악회, 라디엔티어링, 예천 삼강주막 막걸리축제, 안동 부용지애, 영양 유교음식페스티벌, 문경 군악페스티벌, 청송 캠핑축제, 봉화 한국과자축제 등 지역의 전통문화를 스토리텔링한 킬러콘텐츠와 문화이벤트를 만들었고 연인원 3천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면서 문화산업화의 주체가 될 지역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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