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수출로 FTA를 넘어 희망의 길을 찾는다.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11-12-16 11:37
봉화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사과 600여 톤 수출하여 동남아 시장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봉화군은 관내 수출단체인 대원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김수종)과 함께 지난 12월 3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봉화사과 홍보 및 판촉활동과 수출계약 500톤(1,120백만원)을 체결하였다.
특히, 싱가포르 사과 수출은 능금농협과 대원친환경(영) 등 관내 수출단체 간 수출협력을 통하여 국내에서 유통이 잘 안되는 80~90과를 비닐 소포장을 하여 10kg 기준으로 국내 시세가 12000원 ~ 15,000원 정도인데 비해 수출단가는 22,000원~25,000원으로 2012년 4월까지 지속적으로 수출을 할 계획이다.
또한, 봉화군은 가을배추 가격폭락에 시름에 젖은 배추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대만 및 싱가포르에 91톤(40백만원)을 수출하였으며 앞으로 100톤 정도를 추가로 수출하여 농가소득 안정에 노력을 기울기로 하였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올해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사과 작황이 부진하여 사과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이 많았는데 중소과 사과 수출 길을 열었다는데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 강조하면서
“사과와 더불어 더 많은 품목의 신선농산물 수출확대로 한미 FTA 타결로 어려운 농업을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타계할 계획이다 “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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