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3회 추경예산 기정예산 보다 0.15%인 12억원 증액 의회제출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1-12-22 09:46
2010년 최종예산 보다 9.6%인 685억원 늘어

안동시는 올해 최종예산을 기정예산액 보다 12억원 늘어난 7,813억원 규모로 편성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기정예산액 대비 0.15%, 2010년 최종예산액 대비 9.6% 증가한 규모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가 6,372억원으로 기정예산 보다 △1.1% 감소하였으며, 특별회계(공기업+기타특별회계)는 1,441억원으로 기정예산액 보다 6% 증가했다.

이 중 일반회계 재원은 지방세 19억원이 증가하였으며, 세외수입 120억 7천만원과 지방교부세(부동산) 9억 4천만원은 감소하였으며, 재정보전금 24억 8천만원과 국도비보조금 16억 3천만원이 각각 늘어났다.

이로써 안동시의 금년도 일반회계 최종 세입규모는 6,372억원으로 지방세 8%인 510억원, 세외수입 8.3%인 525억원, 지방교부세가 가장 많은 3,127억원으로 49.1%를 차지하고, 재정보전금이 2.5%인 162억원, 국도비보조금이 32.1%인 2,047억원이다.

한편 안동시 자체재원은(지방세+세외수입) 총1,036억원으로 재정자립도는 16.3%이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 기준 시민 1인당 지방세부담액은 30만 4천원, 1인당 재정수혜액은 380만원(일반회계 총액)으로 안동시민은 지방세 부담액에 비해 12배가 넘는 수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마지막인 이번 최종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지원  4억 5천만원
●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자차액 보전금  4억원
● 안동시 농업인회관 증축  6억 5천만원
● 자웅암주변정비사업 기본 및 설계용역  2억원
● 예안면사무소 및 문화복지센터 신축  5억원
● 낙동강둔치 자전거도로 가로등 설치  3억 5천만원
● 태화동 KBS 주변 가정 배수설비 공사  7억원
● 안기동 대원아파트 주변 가정배수로 설비공사  4억원
● 소천권태호선생 음악관 건립  7억 5천만원
● 비위생매립지 정비  5억 4천만원
●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  14억 7천만원
● 농어촌 소득자원 발굴 육성  2억 2천만원
● 논소득 다양화 사업  21억 5천만원
● 가축매몰지 주변 상수도시설확충 15억원,
● 풍산읍 하수관거 설치 3억 7천만원
● 노하지구 하수관거 설치 2억 9천만원 등 입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지난 2회 추경이후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보조사업 등 변경에 따른 예산반영과 기정예산 정리를 위한 것으로 최소한의 편성에 그쳤다”고 밝혔다.

최종 예산안은 21일부터 열리는 제142회 안동시 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7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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