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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읍 거촌리 소재 삼육식품에서는 12월 21일 오후 2시 삼육식품 현지공장에서 두유제품 1,040박스(일천칠백만원 상당)를 관내 독거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봉화군청, 지역자활센터 및 경북노인복지센터에 흔쾌히 기부하였다.

읍면 독거노인생활지도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육식품 대표 박신국 씨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연말을 맞아 봉화군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정을 나누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적극 기여하였다.

봉화군은 삼육식품의 후원에 감사를 표시하고 기부받은 두유제품을 독거노인관리사를 통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