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 확대추진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농업 인력의 고령화와 감소세 지속, 그리고 농산물 수입개방과 가격불안정, 유가 상승에 따른 각종 농자재가격 인상 등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 농가도우미지원, 귀농정착금 지원 등 2011년도 농업인 복지사업에 43억여원을 투자,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의 부담 경감과 농업ㆍ농촌의 활력화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귀농 후 3년이 경과되지 않은 50세 이하 농가에, 농기계 구입비 등 29농가 145백만원의 귀농 정착금 지원을 비롯하여 영농기반이 취약한 농촌지역 결혼 이민자농가 소득 증진을 위하여 하우스 설치비 등 28농가 280백만원을 지원, 취약농가의 자립영농 기반을 구축하였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고충상담ㆍ아동보육 및 방과 후 학습지도 등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과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시립 농촌보육 정보센터 2개소와 여성농업인센터 1개소, 농촌지역사랑의 공부방 1개소 등에 운영비 총 316백만원을 지원했으며, 특히 농가도우미지원사업은 자체예산 60일분을 추가 확보하여 총 90일분까지 인건비 32농가184백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출산으로 인한 영농중단을 방지하고 농업생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리고 농업인자녀학자금 560명에 555백만원, 영유아양육비 170명에 376백만원을 지원하여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었으며, 이외에도 선진농업기술 습득과 신규인력 유입 촉진을 위한 농업경영컨설팅 지원(50백만원),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지원(2,400 백만원), 지역특화전문인교육(40백만원)등 앞으로도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새로운 시책사업의 적극적 발굴 등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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