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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추운 겨울날씨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일직면 수요회, 생활개선회, 운산교회 등 각 기관ㆍ단체가 동참하였다.

일직면수요회(회장 남창호)에서는 추운 겨울 가족도 없이 홀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 5분에게 내복 및 양말, 생필품 등(20만원 상당)을 전달하여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을 실천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하였으며,

일직면생활개선회(회장 윤순애)는 일년간 다문화가정에 멘토가 되어 우리안동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가정과 사회생활에 적응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여 왔으며, 연말을 맞이하여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연탄 500장 및 쌀 80kg 1가마 등 생필품(5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으며,

일직 운산교회(목사 손동철)에서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 15명에게 교복을 전달(150만원 상당)하고, 고등학생 2명 및 대학생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50만원 상당)하는 등 꿈나무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랑을 실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