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6호선 건설공사 법전~소천 구간 개통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12-01-02 10:26
12월 30일(금) 오후 3시부터 전면 개통

경상북도 봉화군과 울진군을 연결하는 국도 36호선 확장공사 6개 공구 중 법전~소천구간이 12월 30일(금) 오후 3시부터 전면 개통되었다.

봉화군 법전면 소지리에서 소천면 현동리를 잇는 법전~소천 구간은 총사업비 688억원을 들여 지난 2004년 11월 착수해 7년 1개월 만에 완공되었으며 연장 7.42㎞, 교량15개소, 암거 18개소가 설치됐다.

이번 개통으로 경북북부 내륙지역에서 경북 동해안 및 강원도 남부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짐은 물론 선형불량 구간을 직선화시켜 기존도로 대비 연장 0.8km, 운행시간은 4분정도 단축되어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도36호선의 나머지 5개 공구 중 소천~서면 구간은 2014년, 서면~근남 구간은 201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에 있어 이 도로가 개통되면 봉화ㆍ울진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가 개선되고 교류도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화"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