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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30일 2011년도 논 소득기반다양화사업 보조금 7억2천7백만원과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 6억9천7백만원을 농가에 지급한다.

올해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지급은 568농가 242ha의 논에 ha당 3백만원이 지원되며,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은 3,346농가 2,679ha의 논에 ha당 26만원을 지급한다.

논에 벼 이외 타작물을 재배하면 보조금을 지급하는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은 쌀 소비량 감소, 기타 곡물의 낮은 자급률 등의 문제에 따라 논에 고소득 작물재배를 유도하여 농가의 소득증대 및 타작물의 자급률을 제고하고 쌀 수급안정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벼 재배농가에 지급하는 특별지원금은 경상북도내 거주자로 벼를 재배한 농가에 지급되며, 특히 올해는 쌀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실제 농가소득 증가가 미미함에 따라 농가소득 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